EXR코리아(대표 민복기)가 지난 11월 26일 방배동 본사에서 ‘제4회 EXR 캐포츠 스니커즈 디자인 콘테스트’ 시상식을 거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테스트는 ‘Progressive(프로그레시브, 진보)’라는 주제로 「EXR」이 추구하는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젊은 아이디어를 약 한 달 동안 공모 받았으며 200여 점이 출품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민복기 대표와 임직원, 수상자들과 가족이 참석하여 수상작 소개 및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1등상(EXR상)을 수상한 경남정보대학 박준효 씨는 ‘Put on ROME’을 주제로 고대 로마시대 검투사들이 신었던 샌들 형식의 신발을 스니커즈에 접목,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및 실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ROME의 발목부분은 탈 부착이 용이해 다양한 컬러로의 교체가 가능하며 발목에서 뒷부분까지를 떼어내면 편안한 샌들로, 뒷 부분을 발로 누르면 실내화로도 변신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2등(프로그레시브상)에는 오산대학교 김소연 씨의 ‘컨버터블 스니커즈’가 선정되었고, 이밖에 3등(캐포츠상) 2명, 4등(레이싱상)에 2명이 뽑혔으며 그 외 55명에게는 ‘55상’이 수여됐다.
입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으며, 모든 수상자에게는 EXR코리아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부여된다. 송준태 「EXR」 신발용품기획부장은 “올해에는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다양한 스타일 연출과 변신이 가능한 패션 스니커즈의 디자인이 돋보인 점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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