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은 '엠폴햄'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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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요점 매출 2억대·올해 420억원 낙관

2008-11-21 오후 5:11:05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의 스타일리시 캐주얼 「엠폴햄」이 올해 420억원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엠폴햄」은 11월 중순 현재 3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이미 지난해 240억원 외형을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전년대비 75% 정도 늘어난 42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매출 신장세는 백화점 매장의 확대가 큰 몫을 했으며, 특히 신세계 인천점과 현대 목동점 등에서 두드러졌다. 이 두 매장은 유니섹스 상품의 강화와 「엠폴햄」 만의 여성 스타일이 반응이 좋아 현재 2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겨울 피크인 다음달에는 3억원 이상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 올 겨울부터 유니섹스 상품을 강화해 남성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엠폴햄’만의 특화된 여성 상품을 내놓아 여성 고객의 유입을 늘리고 있다. 실제 이번 겨울에 스타일이 돋보이는 다운 점퍼 2종류 8컬러를 내놓아 현재 한 주에 2500장이 팔려나가는 등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앞서 10월 중순에 출시된 두 겹 후드 하이넥 기모 티셔츠는 1만장이 매장 입고 2주 만에 품절되는 등 「엠폴햄」만의 콘셉을 담은 유니섹스 상품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여성 상품 중에는 여성 가디건과 하이넥 후드 원피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엠폴햄」측은 “여성과 남성 라인은 트렌드와 「엠폴햄」만의 색깔을 최대한 살림으로써 패션 리더를 비롯 트렌드 추종 소비자를 잡을 수 있었다. 이에 비해 유니섹스 상품은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베이직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최근 「엠폴햄」에는 대리점 개설 문의가 적지 않다. 올 연말까지 오픈할 매장은 이미 계약 완료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션패션은 현재 85개점인 「엠폴햄」 유통망을 내년 봄까지 100개점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외형도 의욕적으로 7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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