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어패럴(대표 한항수)에서 전개하는 여성 커리어 「벨라디터치」가 지난 10월 서울 매장 8곳에서 억대 매출을 올렸다. 현재 유통망은 백화점 29곳, 할인점 및 아울렛이 6곳. 이중 롯데 본점, 잠실, 영등포, 노원, 현대 무역, 신촌, 천호, 신세계 강남 등 8곳이 1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 무역과 신세계 강남점 등은 동일 상품군내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윤석인 상무는 “상반기에 전년 대비 매장수가 7개 줄었으나 매출이 5% 신장했다. 현 시점에서는 외형 확대를 위한 매출 드라이브 정책보다 이익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로드숍 유통을 통해 볼륨을 확장하는 것보다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지킬 수 있는 백화점 유통으로 효율 경영하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 오픈한 매장은 롯데 부산, 동래, 전주, 분당, 현대 중동 등 5곳이며 지난달 전국 35개 매장의 점당 평균 신장률은 전년 대비 2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벨라디터치」는 작년 210억원을 올린데 이어 연말까지 23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망은 내년 상반기에 지방 백화점 3~4개, 아울렛 2개를 오픈해 총 40개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한림어패럴은 “「벨라디터치」를 잇는 차기 여성복 브랜드에 대해 구상하고 있으나 현재 시장 상황을 감안해 좀 더 심사숙고한후 내년 쯤 구체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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