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킬러형 유아 복합 매장인 「맘스맘」이 지난 9월과 10월에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보이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맘스맘」은 「쇼콜라」 「압소바」 「카터스」 「파코라반베이비」 「치코」 등 30개에 가까운 유아용품, 패션, 발육기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유통형태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직영 매장과 전국에 대리점 형태의 7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맘스맘」은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매출은 전체의 15~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맘스맘」의 지난 9월 매출 결과를 보면 패션 부문이 3억2000만원, 발육기와 완구가 4억원, 용품이 3억2000만원 등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10억6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지난 10월에도 특가 판매를 제외하고 1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직영점과 온라인에서만도 월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 매장에는 1000원짜리 양말부터 150만원짜리 유모차까지 다양한 상품이 구성돼 있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도 중저가의 상품을 찾는 고객부터 고가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까지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동시 판매하고 있으며, 이월상품의 경우 60~8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또 매년 2회 정도 열리는 마당장터 기간 중에는 일대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고객들이 몰려드는 등 구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매장의 하루 평균 판매 피스수는 2000개 이상이며, 월 10만 피스 정도가 팔려 나가고 있다. 하루 매출은 평일 1500만원부터 주말 7000만원까지 나오고 있으며, 객단가는 9~10만원 정도다.
매장에 있는 대부분의 상품은 완사입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들 상품은 현금으로 다량 매입,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온라인 구매보다 5% 정도 싸게 판매하는 등 역발상 마케팅도 선보이고 있어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맘스맘」은 향후 3년 내 시·군 단위까지 최대 1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유아업계 하이마트로 키우겠다”
“유아 카테고리 킬러인 「맘스맘」이 유아업계의 하이마트로 자라날 수 있는 가능성은 바로 구색, 가격, 서비스에 있다고 봅니다.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여러 가격대로 선보이고,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맘스맘」의 가능성이죠.”
황정석 대표는 「맘스맘」을 유아업계의 하이마트로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이 국내외의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고 현금 매입과 대량구매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일대일 대면식 판매 서비스 등을 선보일 수 있는 매장 형태와 노하우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의 유통방식에 백화점식의 서비스 구조를 더한 것으로 황 대표의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이기도 하다.
백화점에서 10년간 일한 바 있는 황 대표는 지난 2003년에는 「비비하우스」를 전개하는 등 유통과 유아업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런 그가 지난 8월 「맘스맘」 대표로 자리를 옮기면서 유아업계의 하이마트를 표방하는 유통으로 발전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인사이트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특히 휴먼 인사이트라는 말을 즐겨 사용합니다. 지난 회사에서 지금 주)맘스맘으로 바뀌면서 기존의 직원들을 그대로 고용 승계하였는데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맘스맘」을 키울 수 있는 잠재력이라는 것을 느꼈고, 열정적인 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하 것에 두려움이 없습니다.”
셀프 구매에 의존하던 매장 분위기는 적극적으로 상품을 안내하는 20여명의 직원들로 활기를 이루고,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 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줬다. 이 같은 효과는 지난 9월 전년대비 30% 매출 신장이라는 결과를 낳았으며, 10월에도 1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고객이 여러 번 발걸음 할 수 있는 매장으로 만들어야죠. 또 직원들에게는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싶습니다. 즐거운 직원이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고, 조직은 곧 유통을 키울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맘스맘」 은 현재 직영점 한 곳과 대리점 7곳을 전개하고 있으며 3년 내에 100개의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 대표는 “유통은 체계를 잡으면 확대는 큰 문제가 없다”며 “발주에서 판매까지 체계적인 유통 구조를 만들어 고객이 원하는 것을 다양하
장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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