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패션 브랜드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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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강화된 의류 라인 선보여

2006-03-08 오후 4:30:40


푸마코리아(대표 안재흥)의 「푸마」가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전개되어 온 「푸마」는 신발 중심의 기능성 제품이 주류. 때문에 대중적으로 ‘신발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독일 등 해외에서는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디자이너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패션 리더층은 「푸마」 블랙라벨을 해외에서 들여와 입는 등 패션 브랜드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상황.


푸마코리아는 일반 소비자들이 갖는 ‘신발 브랜드’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청담동 클럽 트라이베카에서 새로운 느낌으로 강화된 의류 라인의 패션쇼를 열었다.


2005년 푸마 광고 캠페인인 ‘New Stuff’(새로운 재료·원료)를 테마로 한 이날 패션쇼는 스타일리시하고 새로운 느낌으로 강화된 어패럴 라인을 대거 선보였으며, 행사장은 새로운 「푸마」의 모습을 보기 위한 300여 명의 참석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뉴욕·런던·동경의 잘 나가는 클럽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스타일의 트렌디한 클럽웨어를 「푸마」 스타일로 재해석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첫 번째 무대는 빈티지·그런지 스타일의 느낌을 통해 런던의 클럽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두 번째 무대에서는 동양적이고 펑키한 느낌의 동경 시부야의 클럽을 모티프로 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세 번째 무대는 도시적이고 트렌디한 느낌의 뉴욕의 클럽을 형상화했다. 블랙과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사용하면서 레드·퍼플·골드·블루 등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 강렬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표현했다.


이정희 홍보실장은 “앞으로 패션 브랜드로 인지도를 굳힐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미니패션쇼, 문화·예술 부문 지원 등 패션과 문화를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준비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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