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디' 구두시장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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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웨스트' '카메오' 꾸준한 상승세

2008-10-24 오후 6:45:46

탠디(대표 정기수)가 국내 구두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살롱화 「탠디」와 매스밸류형 브랜드 「미쉘」을 전개중인 이 회사는 백화점과 아웃렛, 대형마트 등 입점한 대부분 유통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톱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올해 1520억원의 외형을 바라보는 등 전체 외형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탠디」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1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전체 71개 모든 매장이 월 1억1000만원 이상 판매한 셈이다. 더욱이 대부분 구두 매장이 15㎡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면적 대비 효율 부문에선 최고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이 회사 문성근 이사는 “끊임없는 디자인 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에 대해 소비자들이 인정해 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선보인 블랙라벨은 해외 수입 브랜드에 버금가는 상품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향후 유통환경 개선과 상품구색 확대를 통해 브랜드 밸류를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백화점 내 구두시장은 「탠디」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소다」 「나인웨스트」 「카메오」 「미소페」 「세라」 「키사」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나인웨스트」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카메오」는 최근 6개 롯데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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