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컴퍼니(대표 김성민)의 아동복 「이솝」이 리뉴얼 후 순항하고 있다.
「이솝」은 롯데 본점에서 주말 하루 800만원, 잠실점에서 400∼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전년 대비 동기간 150%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26일 리뉴얼 오픈한 롯데 본점은 전년대비 38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매장 규모가 20평 규모로 확대되었음을 감안해도 크게 증가한 수치. 또 롯데 본점보다 먼저 리뉴얼 오픈한 현대 천호점은 전년대비 매출이 250% 신장했으며, 3월 1일 리뉴얼 오픈한 롯데 잠실점은 340%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김성민 사장이 사업 전반에 참여하고, 「캔키즈」 「파코라반」 「012베네통」을 거친 강경옥 실장이 가세하면서 제품의 디자인과 컬러, 디스플레이까지 변화시키며 리뉴얼을 감행, 매출이 상승세로 반전했다. 유러피언 감각의 모던 클래식 스타일로 리뉴얼한 「이솝」은 컬러감이 강화되어 포인트 컬러를 많이 사용했으며, 매장의 인테리어는 클래식한 이미지를 강조해 비비드한 제품의 디스플레이와 대조를 이뤘다. 또 유니온잭을 이용한 디자인과 도널드덕, 백설공주, 마리, 인크레더블(incredibles) 등 디즈니 캐릭터를 가방, 이너웨어에 이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디즈니 캐릭터가 가미된 신학기 가방은 전년대비 170%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띠었다.
앞으로 「이솝」은 광고 비주얼과 새롭게 교체된 로고 타입을 내세워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솝」은 지난해 75개 매장에서 23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 8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kmj@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