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기의 명배우 ‘오드리 헵번’이 주얼리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지난 10월 15일 오드리헵번재단과 주얼리업체 아이비캐럿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조인식을 갖고 한국내 브랜드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인식을 위해 재단 공동대표이자 오드리헵번의 둘째 아들인 루카 도티(Lucca Dotti)씨가 방한했으며 그는 “그 동안 오드리 스타일, 헵번 스타일 등으로 명명하고 부르던 오드리 헵번을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서 오드리 헵번의 스타일과 아이덴터티 그리고 히스토리를 브랜드화해서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숙 아이비캐럿 대표는 “「오드리헵번 주얼리」(가칭)는 ‘한국의 첫 번째 명품 주얼리’를 모토로 오드리 헵번이 출연했던 대표적인 영화에서 그녀가 보여줬던 다양한 테마와 이미지를 모티브로 제품을 개발하며, 관련 브랜드 심벌과 브랜드 명, 샵 이름, 디자인 등 전체 개발 단계에 걸쳐 재단의 참여를 통한 긴밀한 협조 하에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드리헵번 주얼리」는 20~30대 웨딩라인과 40~50대 컬렉션라인의 하이엔드 주얼리로 구분하여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이현우씨가 제품 디자인 및 개발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년 봄 론칭을 목표로, 2009년 3월에 직영 플래그십숍을 오픈하고 고급화 전략에 맞게 백화점, 호텔, 면세점의 채널로 순차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의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포부도 가지고 있다. 2009년 2월에는 대규모 런칭쇼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의 런칭을 기념하며 재단에서 운영중인 오드리 헵번 아동 기금과 연계하여 공식 자선 기금 파티도 계획하고 있다. 모든 자선 수익금은 오드리 헵번 아동 기금의 이름으로 쓰여지며, 현재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재단측과 협의 중에 있다.
단발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영속적인 자선, 구호활동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명실 상부한 내적 외적 미의 상징인 오드리 헵번 명품쥬얼리 브랜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