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9월 초반 매출이 좋다.
이달 7일까지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주요 백화점에서 「코오롱스포츠」 「라푸마」 등은 전년대비 60~70% 이상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스페이스」 「컬럼비아스포츠웨어」 「K2」 등도 10% 안팎으로 고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패션 아웃도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라푸마」는 전 아이템이 고른 판매를 보이고 있는 등 매출 신장율이 가장 높다.
설주택 차장은 “올해는 주요 아이템 판매율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고 있다”며 “고객층도 남녀 성비율이 5:5로 좁혀지고 있을 만큼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라푸마」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히트 상품인 트랜치 코트형 고어텍스 재킷은 이미 판매율이 50%를 넘었다. 또한 컬러와 핏감 등은 물론 용품까지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주요 매출 신장 요인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달 28일 눕시다운 재킷을 판매한 이후 가을 매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 브랜드는 이달 7일까지 주요 백화점에서 13억원을 팔아 전년대비 60%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백승철 부장은 “눕시다운 재킷은 초기 판매반응이 이미 40%를 넘어섰으며, 고어텍스 재킷은 35만원대가 더 잘 팔리고 있다”며 “올 가을 에콜로지 영향으로 친 환경 제품을 15% 이상 늘린 것이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가을 시즌에 친 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을 대폭 강화했다. 컬러도 상반기에 인기를 모았던 그린과 블루컬러 등에 이어 원색을 강조한 레드와 퍼플 컬러 등산복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해보다 10% 신장한 15억원을 올렸다. 또한 「K2」와 「컬럼비아스포츠웨어」도 3~5% 신장한 각각 7억원대를 기록했다.
김희승 롯데백화점 과장은 “본격적인 가을 매기가 일어나는 시점은 아니지만 타 복종보다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며 “주요 리딩 브랜드를 중심으로 마케팅이 강화되는 9월 시즌에는 20% 이상 매출이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구장회 기자
kj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