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니언더' 세력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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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 언더·디젤 언더와 한판 승부

2008-09-16 오전 11:12:37

신세계인터내셔널이 국내에 전개하는 「아르마니언더웨어」가 지난 8월 22일 신세계 본점에 입점하면서 언더웨어 군의 본격적인 경쟁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아르마니언더웨어」는 기존 컬렉션에서 액세서리로 판매하던 이너웨어를 올 F/W부터 단독 매장으로 별도 전개중이다. 20대 후반부터 40대까지 타깃으로 하는 「아르마니언더웨어」는 단독 숍 전개를 위해 가격대를 기존보다 25% 정도 조정하고, 마켓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르마니언더웨어」는 현재 남성 150스타일, 여성 160여 스타일이 시즌별로 출시되고 있으며, 이중 50% 이상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르마니언더웨어」는 이달 중 갤러리아 본점과 삼성프라자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신세계 강남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상품은 기존 언더웨어 뿐 아니라 스윔 웨어, 레이크보드 웨어, 가운 등 비치웨어 군을 10% 이상 구성해 상품을 구색을 다양화하고있다. 「아르마니언더웨어」는 오는 2011년까지 45개 단독 매장을 확보하고 가두 매장으로 유통을 확장해 연 300억원의 매출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심한석 팀장은 “부띠끄에서 출발한 만큼 「아르마니」 풀 라인에서 오는 후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1차 목표는 점당 월매출 6000만원 달성이며, 적정한 스텝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캘빈클라인언더웨어」는 올해 가두상권 확대에 따라 95개점을 오픈했으며, 연말까지 6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연말까지 6개 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여서 올해 100점 이상 유통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또 「디젤언더웨어」도 아시아에 맞는 패턴의 이너웨어를 선보이고, 스윔웨어 라인을 확대하는 등으로 언더웨어 군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게스언더웨어」와 「리바이스언더웨어」 등도 론칭을 계획하고 있어 언더웨어 군 확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캘빈클라인언더웨어」가 국내에서 선전하고 있어 한국 시장이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로 인해 국내 수입 언더웨어 군 확대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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