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비드레시아'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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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존 겨냥 350가지 스타일 구성

2008-09-16 오전 11:11:13

한국월드패션(대표 다케다 신지로)에서 전개하는 「인디비드레시아」가 지난달 29일 롯데 본점에 첫 매장을 선보였다. 오픈 성적은 당일 매출 2000만원으로 시작해 오픈 일주일만에 입고된 프린트 원피스와 가죽 재킷이 완판되는 등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영 캐릭터존에 입점할 것이라는 당초 계획과 달리 수입 브릿지존에 입점했다. 그간 품평회를 통해 캐릭터보다는 커리어에 가깝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으면서 브랜드 포지셔닝을 조율했기 때문이다.
정은숙 과장은 “일본에서는 대표적인 영 캐릭터 브랜드지만 일본 특유의 낮은 채도감 때문에 한국에서는 30대 중반의 고객들이 찾는다”며 “현재 매장에 들어간 상품은 샘플 비중이 높지만 이것이 소진되는 다음달 말부터는 30대 고객을 위한 상품 경향으로 수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올 F/W에 350가지 스타일을 내놓을 계획이며 커리어 존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 라인인 ‘인디비바이’의 수입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인디비드레시아」를 전개하는 월드패션은 작년 매출 3조 3000억원을 올리며 자국 내에서 81개 브랜드를 전개하는 일본 제1의 어패럴 회사. 한국에서는 본사 직영 하에 「아다바트」 골프웨어를 전개 중이며, 「인디비드레시아」는 쿠도샹스라는 브랜드와 함께 멀티숍 개념으로 올 F/W를 겨냥해 론칭했다.
「인디비드레시아」는 하반기까지 상품 조율을 통해 타깃 연령을 결정한 후 내년 상반기까지 유통망 5개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승아 기자
hsa@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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