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브랜드 65개를 자랑하는 2001아울렛 분당점 유아동층 상반기 매출 순위가 「유솔」 「더데이걸」 「오후」 「로엠걸즈」 「톰키드」 「012베네통」 「오시코시」 순으로 이어졌다.
2001아울렛 분당점은 지난 8월 말까지 유아동 전체 매출이 3% 신장했으며, 이 중 주니어군은 7% 이상 신장해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대형 행사를 주도한 브랜드가 매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8월에 진행한 사계절 행사가 매출을 끌어 올린것으로 분석됐다. 또 「리틀베티」「헬로키티」「로엠걸즈」「더데이걸」 「바비」 등 여아 중심의 브랜드가 집객 효과를 낳았다는 평이다.
특히 주니어군은 실제 구매하는 고객인 엄마들도 입을 수 있는 사이즈를 구비하고 있어 매출 신장에 주효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프린틴 이너웨어 브랜드 「쁘띠렝」과 먹을 수 있는 키즈 코스메틱 「바비」가 니치마켓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쁘띠렝」은 월 평균 매출 4000만원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성수기에는 최고 매출 70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토들러군은 역신장을 보였다. 토들러 브랜드들은 최근 타깃 넓히기에 주력해 왔으나 이같은 타깃 확장이 다양한 브랜드가 군집해 있는 아울렛에서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캐릭터 브랜드들의 특징이 흐려지고 브랜드력이 약해지면서 매출을 떨어뜨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규범 아동층장은 “매스마켓이 점차 세분화 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분당점은 많은 브랜드를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말했다.
장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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