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삼총사 “적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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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 화려한 패션쇼 건재과시

2008-09-01 오후 3:55:25

인디에프(대표 김기명)는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여성복 3개 브랜드 F/W 패션쇼를 열었다. 전국 대리점주와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우수 점주들에 대한 표창과 공연 이벤트를 겸한 이번 행사는 3일동안 「조이너스」를 시작으로, 「꼼빠니아」, 「예츠」 순으로 진행됐다. 각 날의 행사는 조이너스의 윤은혜, 꼼빠니아의 하지원, 예츠의 김아중 등 전속 모델들의 인사로 시작했으며 이선진, 이기린, 김태연, 이란숙, 김효진 등 슈퍼 모델 수상자 모임인 아름회가 직접 모델로 서 화려한 워킹을 선보였다. 3개 브랜드의 F/W 콘셉은 다음과 같다. 「조이너스」는 “Less is more” 라는 테마로 클래식과 쿠띄르의 조화을 시도했다. 입체적 실루엣이 주를 이뤘으며 중세를 연상시키는 아티스틱한 프린트가 대거 등장했다. 도시와 스트리트의 믹스를 통해 절제된 센슈얼리티를 표현했다. 「꼼빠니아」는 “On going”이라는 주제로 한층 가벼워진 터치와 슬림해진 룩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비대칭적인 퓨처리즘을 재해석했다. 「예츠」는 “Tomorrow for me”란 테마로 페이디드나 스모키 컬러의 광택감 있는 아이템을 보헤미안 믹스 감성으로 제안했다. 마지막 날 「예츠」쇼는 어느 때보다 세퍼레이트 착장을 강조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여 드레스업 스타일이 축소되고 실용적이며 모던해졌다는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번 패션쇼를 참관한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정종건 CMD는 “어려운 국내 경기상황과 여성복 브랜드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최신 트렌드를 다양하게 변주하고 있는 인디에프의 향후 행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명 대표는 이날 “김종운 상무와 소재실장을 비롯해 새로운 인력들이 배치되었으며 품질관리팀도 발족했다. 완공 단계 중인 개성공단까지 10월부터 본 작업에 들어가면 품질제고를 위한 셋업이 마무리된다”며 “이를 통해 스타일 중첩을 줄이고 믹스 맥치가 가능한 단품류를 강화해 향후 인디에프의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날 패션쇼 실황은 케이블TV로도 방송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한승아 기자
hsa@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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