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부」 크라운제이 라인 출시 세몰이

탤런트와 모델, 가수 등 유명 연예인들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이 활발하다.
패션 업체들은 단순히 광고 모델 수준을 넘어 연예인을 디자인 개발에 참여 시키거나 스타의 애칭을 딴 아이템을 출시하는 등 이른바 셀러브리티 패션 비즈니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셀러브리티 활용 배경은 △최근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결합이 확대되고 있고 △온·오프라인 미디어 발달로 대중에게 스타일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셀러브리티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 기업에서도 화보 등의 단순 모델 활용보다 브랜드 성격에 적합한 스타일 아이콘과의 협업이 상품을 보다 매력적으로 만드는 강력한 수단으로 보고 있다.
제일모직 최창학 팀장은 “셀러브리티들이 가진 성공한, 부유한, 차별되는 이미지, 그리고 아름답고, 재능 있으며,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를 브랜드에 투영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빈폴액세서리」는 최근 최고의 패션 아이콘 가운데 한 명인 탤런트 김민희와 함께 ‘민희 백’을 출시했다. ‘민희 백’은 모든 디자인 과정에서 김민희와 디자이너가 공동으로 제작한 가방으로서 경쾌하면서도 비비드한 컬러의 체크백으로 출시했다. 상품은 비비드한 핑크, 블루 2가지 컬러이며 스타일은 토트, 보스턴 등 각 체크마다 다섯 가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빈폴진」은 뉴욕에서 활동 중인 탑 모델 강승현과 전속 모델 계약을 맺고 올 가을 ‘빈폴진 퍼플 데님(Purple Denim)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캐주얼 브랜드 「후부」는 힙합 래퍼 크라운 제이와 손잡고, 올 가을 ‘후부 크라운제이’ 라인을 출시한다.
이 라인은 ‘블링 블링(Bling Bling 반짝거리는, 빛나는)’을 모토로, 크라운제이의 아이콘인 ‘왕관’과 ‘날개’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화려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원하는 젊은 소비자에게 특별한 「후부」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