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프’ 쇼핑몰서 잘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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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등 대형마트 상반기 매출 신장율 1위

2008-08-22 오후 4:22:38


에프앤케이(대표 김성운)의 「죠프(JOFF)」가 아웃렛쇼핑몰, 대형마트 등 복합 쇼핑몰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죠프」는 지난 상반기 이마트에서 매출 신장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홈에버,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등에서도 캐주얼 브랜드 가운데 매출 1, 2위권에 오르는 등 매출 리딩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윤석현 에프앤케이 상무는 “대형마트와 아웃렛 등은 백화점이나 가두상권과는 입점 고객이나 구매행태가 다르다. 따라서 디자인 기획 단계에서부터 물량기획, 프로모션 등에 이르기까지 전문화된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죠프」는 8월 현재 이마트 46개점을 비롯 홈에버 18개점, 가두상권 단독 대리점 50개점 등 130개 유통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연간 7억원 이상 A급은 15개점에 이른다.
숍인숍(shop in shop) 점포를 중심으로 A급 점포를 확대하고, 비효율 점포는 단계적으로 줄인다는 것이 「죠프」의 영업방침이다.
윤 상무는 “가두상권과 샵인샵 비중은 현재와 같이 유지할 것이며, 양쪽 모두 외형보다는 효율 위주로 전개할 것이다. 특히 숍인숍 점포수를 확대하기보다는 캐주얼 세컨 브랜드를 출시해 유통 채널에 따른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죠프」는 지난 상반기 10%의 외형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 목표치인 600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대부분 캐주얼 기업들이 역신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비해 이 회사는 유통채널 다원화와그에 따른 차별화된 상품 및 마케팅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에프앤케이가 올 가을 선보인 여성복 「비조」는 지난 19일 목동에 7호점을 오픈하는 등 순조로운 유통전개를 보이고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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