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스타일(대표 박칠구)이 전개하는 「무냐무냐」와 「첨이첨이」 가 지난달까지 163개의 매장을 확보하는 등 유통망 확대가 활발하다. 「무냐무냐」는 현재 백화점 59곳을 포함해 전국에 101개의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다. 「무냐무냐」는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상권 및 중소 도시까지 매장 확대를 본격화 하면서 광주, 대구 등의 유통망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 광주지역에는 「무냐무냐」 매장이 9개에 이르고 있으며, 대구도 근접 지역을 포함해 9개 점이 오픈해 있다. 이들 지역은 매장수와 비례하게 매출도 상승하고 있어 가두상권을 통한 브랜드 노출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광주의 A 매장은 작년 2/4분기 매출이 2500여만원 이었으나, 매장 수가 두 배로 늘어난 올 2/4분기에는 41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광주 B 매장의 경우도 작년 같은 기간 3100여만원 이었으나 올해는 3700여만원으로 매출이 오르는 등 매장수 확대에 따른 점별 매출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무냐무냐」는 지난해 8월 80개였던 매장이 비효율 매장 철수에도 불구하고 이달 중 104개로 늘어남에 따라 하반기 물량도 전년대비 40% 이상 확대 준비하는 등 당분간 유통망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62개의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첨이첨이」는 올 가을 유아존을 확대한다.
「첨이첨이」는 지난 시즌 22개 스타일로 전개하던 유아존을 30 스타일로 늘려 전체 상품의 25%를 구성 한다. 이는 지난 시즌 유아 이너웨어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완전판매 상품이 속출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 가두상권 확대에 따른 매장 밀착형 상품 전개에도 주력, 기존의 브랜드 콘셉트와 시즌 스타일링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에 맞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첨이첨이」는 오는 10월 롯데홈쇼핑에 「첨이첨이」 론칭 방송이 확정돼 있어 홈쇼핑을 통한 유통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