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섬유에서 올 하반기 재론칭하는 「엘르골프」의 공격적인 사업 전개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엘르골프」는 지난 7월 18일 청주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서초점, 천안점, 덕이점 등 7월에 만 20개점을 오픈했다.
이달 중에는 백화점 매장을 시작으로 추가 30개점 오픈이 확정돼 있어 매장 수가 50개로 늘 전망이다.
상권 입지도 가두점의 경우 대부분 골프웨어에 있어서는 A급으로 불리는 곳들이 대부분이다.
「엘르골프」의 공격적인 물량정책도 화제다.
「엘르골프」는 론칭 첫 시즌인 올 가을 겨울 물량을 정상 12만장과 기획 16만장 모두 28만장을 발주한 상태다.
보통 규모있는 백화점 볼륨 골프웨어가 한 시즌에 대략 12만장, 가두점 병행 브랜드가 20만장을 발주한 것을 감안할 때, 「엘르골프」가 물량정책을 얼마나 공격적으로 펴고 있는 지 가늠할 수 있다. 「엘르골프」는 이번 시즌 제품 생산에 투입한 자금만 80억원에 이른다.
「엘르골프」는 예상보다 순조로운 유통망 확보와 공격적인 물량 정책으로 론칭 첫 시즌 골프웨어 시장 조기 안착을 노리고 있다.
기획 상품을 신규 골프웨어로는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16만장이나 진행한 것도 이 때문이다.
노 세일 정책을 고수해 브랜드 이미지를 관리하면서 동시에 기획상품으로 고객 구매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채현규 상무는 “재고 상품 중심으로 진행하는 여타 브랜드와 달리 기획상품을 100% 신상품으로 진행하는 등 대리점을 위한 별도의 물량정책으로 대리점의 경우 연 평균 6억 5000만원을 팔 수 있도록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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