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잡화 새 지평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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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원 「비아니키즈」 브랜드장

2008-07-28 오전 10:34:32

“이런 초저가 키즈 잡화 브랜드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유일하지 않나요?. 이제 생산 소싱 인프라 구축과 상품력 보강도 마쳤으니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것입니다.” 2006년 2월 유통에서 출발한 「비아니키즈」는 2007년 7월 유통과 브랜드 통합 작업을 거쳤다. 기존에는 유통에서 MD와 생산을 도맡아 해왔지만, 통합 이후 이랜드월드 4BU에서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비아니키즈」를 맡은 유재원 브랜드장은 유통에서부터 이브랜드를 총괄해 왔다. 기존에는 유통에서 「비아니키즈」의 MD와 생산을 주도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브랜드 통합 이후 본격적인 브랜딩 작업에 돌입했고 올 상반기는 이를 위한 내부 조직 강화와 시스템 안정에 집중했다. 통합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혼란도 많았다. 유통과 가두상권의 충돌 지역이 생겨나고 유통 채널에 맞는 상품 전개가 되지 않아 볼륨 확대에 어려움도 있었다. 유재원 브래드장은 “거반 6개월 이상을 소싱 인프라 구축과 유통 정비, 조직 정비 등에 힘을 쏟았다”며 “현재는 MD체제 중심으로 디자인력을 확보하고 영업조직을 강화해 안정화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초반 생산 소싱의 근간이 유통에 있어 주도적이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유재원 브랜드장은 유통의 경력을 바탕으로 유통 강점은 살리고 생산과 디자인을 강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비아니키즈」가 유통 중심에서 상품을 전개하다 보니 초저가 브랜드에 대한 품질 만족도는 낮았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아이템별로 영역을 나누고 사업을 정리하는 등 구체적인 품질과 디자인 강화 작업에 주력했습니다.” 유재원 브랜드장은 키즈 잡화는 의류와 달리 구매 횟수가 적어 로드숍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 하반기는 상품력과 가격 제도를 보강한 제품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재원 브랜드장은 “유통점 매장은 이제 자생력을 갖췄다고 생각했고,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두상권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가두점에 맞는 상품을 보강해 30개의 가두매장을 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아니키즈」는 이를 위해 가을부터 가두점을 위한 프리미엄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베이비라인을 강화해 돌잡이 아이도 신을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보통 스니커즈가 1만원대 이지만 프리미엄 라인은 2만원대, 부츠는 2만5000원~3만원대로 선보입니다. 또 기존 3~11세 타깃을 유지하지만 저연령대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베이비 라인을 강화하고 돌잡이도 신을 수 있는 상품을 구성할 방침입니다.” 「비아니키즈」는 이랜드월드의 모든 브랜드를 평가하는 종합평가에서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생산율이나 이익, 정상판매율 신장, 매장 오픈 등으로 고무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유재원 브랜드장은 “브랜드장도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면 꼭 「비아니키즈」를 운영해 ‘가능성 있는 브랜드’라는 것은 직접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국내 유일한 키즈 잡화 브랜드임을 강조해 올해 20개의 가두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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