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쓰리(대표 전운배)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FRJ」가 올 상반기 2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선전하고 있다.
최근 20만원대에 가까운 가격대의 수입 프리미엄 데님 시장이 고공 신장을 기록했지만, 「FRJ」는 5만9000원부터 8만9000원대의 데님 상품을 선보여 중가 데님 브랜드로의 위치를 확고하게 다져 놓았다.
특히 브랜드 정체성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데님 상품을 중심으로 한 점이 위축된 경기 상황에 맞물려 효과를 크게 본 것이다.
성창식 상무는 “캐주얼의 장점은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과 데님은 필수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며 “데님 캐주얼 브랜드로서 두 가지의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상품 기획과 생산에 스피드를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FRJ」는 위축된 소비 시장에서도 속도감있는 브랜드 전개로 올해 500억원 매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8월 30일에는 경쟁력 있는 국내 패션 브랜드가 모여 있는 서울 가산동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이우리 기자
lwr@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