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수도권에 화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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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K2 등 매장 개설 적극

2008-07-18 오후 3:42:26

아웃도어 빅 브랜드들이 수도권매장 개설에 주력하고 있다. 올 하반기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수도권에 집중하는 이유는 아웃도어 인구의 4분의 1이 몰려있는 놓칠 수 없는 시장이기때문이다. 이에따라 빅 3브랜들은 최근 용인, 평택, 의정부, 서울 강북지역 등에 대형점 오픈에 사활을 걸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8월중 용인, 봉담, 통영 등에 대형 매장을 오픈, 올해 말까지 대형점을 78개점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도 수원과 용인 그리고 강북 지역 등에 매장 오픈을 서두르고 있다. 백승철 「코오롱스포츠」부장은 “수도권과 서울지역은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높이기와 매출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전략 지역이다”며 “올해 확대되는 아웃도어 시장과 맞물려 성장이란 과제에 부응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K2」 역시 하반기에 마케팅과 CF 등을 집중하면서 매장 개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브랜드는 최근 메가숍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수원 원천점을 오픈해 메가숍 수는 18개점으로 늘었다. 「K2」는 8월까지 청계산 리뉴얼 및 용인, 안양역점, 부천점 등에 추가 오픈해 하반기까지 3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K2」는 상반기까지 전년대비 25% 신장한 780억원을 올렸으며, 가두점 수는 120개점에 이른다. 업계 관계자는 “상위 브랜드들이 라인별 확장에 따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반증이다”며 “매장 오픈이 치열해지면서 매장 개설 지원 등에 따른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인구 밀집 지역이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 고양 및 신규 고객 창출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구장회 기자
k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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