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여성복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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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모그·안나몰리나리·블루마린·블루걸 이어

2008-07-21 오후 1:52:22

LG패션이 여성복 사업을 강화한다. LG패션(대표 구본걸)은 내년 1월부터 프랑스 명품 여성복 브랜드인 「레오나드(Leonard)」를 수입, 국내 전개한다고 밝혔다. 「레오나드」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전 연령대의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명품 브랜드. 1958년 현재의 CEO인 다니엘 트리부이야가 ‘레오나드 패션’을 설립한 이후 여성복뿐 아니라 남성복과 액세서리, 향수 등 토털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원단 프린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꽃무늬를 활용한 패턴을 선보이는 한편, 20가지 이상의 컬러를 조합한 핸드프린트 원단을 개발해 서양적인 화려함에 동양적인 신비감이 조화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신축성이 좋고 가벼운 실크 저지 원피스가 대표 아이템이다. 2005년에는 파리에서 본인의 컬렉션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 디자이너 베로니크 르로이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국내에는 1991년 진출, 백화점을 중심으로 7개의 여성복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기존 업체와의 계약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LG패션은 내년 1월부터 새로운 파트너로서 레오나드 브랜드의 리뉴얼에 초점을 맞춰, 액세서리까지 토털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방한한 「레오나드」 다니엘 트리부이야 CEO는 “최근 진행하고 있는 리뉴얼의 완성물들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던 차에, 그 동안 LG패션이 여러 라이선스 및 해외 수입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성장시킨 경험을 높이 평가해 새로운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레오나드」는 1970년 파리에 단독 부티크 매장을 오픈한 이후, 1975년 도쿄에 매장을 개설했으며 스위스와 홍콩, 한국 등지에 12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LG패션은 멀티샵이 확대되고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시장 변화에 따라 「모그」 「닥스」 「헤지스 여성」에 이어 지난해 「안나 몰리나리」 「블루마린」 「블루걸」 등 이탈리아 여성복 브랜드를 잇달아 도입했으며, 이번에는 프랑스 브랜드로까지 세력을 확장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으로 명품 패션하우스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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