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의 유아동복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가 공정무역 축구공을 통해 어린이들과 따뜻한 희망을 나눈다는 취지의 ‘휠라 키즈와 함께하는 공정무역 착한 축구공 이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32개의 인조 가죽 조각, 1620회의 바느질… 월드컵의 감동을 일궈낸 숨은 주역은 굳은살 박힌 작은 마을 주민들의 손이었다. 전 세계 축구공의 약 75%가 파키스탄의 시알코트라는 지방에서 생산된다. 이 지방 주민들은 이렇게 축구공을 만들어 판매한 수입으로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고 있다.
「휠라키즈」는 파키스탄 시알코트 지방에서 황선홍 감독, 안정환 선수 등 부산 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소속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공정무역 인증 축구공 1000개를 특별 주문 생산했다.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오는 20일 롯데 부산점에서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팬사인회를 열어 어린 팬들에게 황선홍 감독과 선수단이 직접 이 공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제작과정 및 주민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전을 오는 27일까지 열 예정이다.
한편, 「휠라 키즈」는 최근 파키스탄 시알코트 지방을 직접 방문해, 축구공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어린이들에게 「휠라 키즈」 의류와 책가방 등을 기증한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저개발국 생산자들이 만든 물건을 공정한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자는 취지의 공정무역 연합을 통해 축구공을 주문생산함으로써 현지 아이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국내 어린이들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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