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이너」, 핫 트렌드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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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개 매장서 180억 목표해

2006-02-10 오후 4:13:09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의 「마루이너웨어」가 트렌디한 이너웨어 판매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수원 애경점의 경우 2평 남짓한 공간에서 지난달 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이 브랜드의 전 매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마루이너웨어」는 올해 100개 매장서 1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는 등 브랜드 전개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루이너웨어」는 컬러, 프린트 등을 달리한 30여 스타일의 최신 트렌드 상품을 매달 매장에 출시하는 등 일명 ‘트렌드 전략’을 통해 이너웨어의 액세서리화를 부추기고 있다. 이 브랜드의 여성 속옷 세트물 가격대는 2만원대 후반으로, 저렴한 가격대 역시 충동 구매에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데이 특수’를 포함해 이성, 동성간 선물 판매용으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월별 트렌드 관리로 인한 재구매율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브랜드의 높은 ‘트렌드’ 적중률은 빠른 상품 기획과 마켓의 소리에 귀기울인 결과다. 이 브랜드는 매장내 적정 스타일 수를 140∼150스타일로 유지하는 한편, 신상품의 경우 2, 3개월내 소진이 가능하도록 초두물량을 제한하고 있다. 이 중 소비자 반응이 좋은 10여 스타일만이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신선한 트렌드만이 매장에 살아 남을 수 있다. 이 브랜드의 최원규 기획차장은 “「마루이너웨어」는 동 시간대의 해외 트렌드를 적극 흡수하고 있다”며, “패션 시스템에 철저하게 맞춘 상품 기획으로 새로운 개념의 이너웨어 브랜드로서 시장 우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 차장은 “기존 「마루」 매장내 숍인숍 전개를 검토했던 「마루이너웨어」를 단독매장만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단독매장 전개시 효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마루이너웨어」는 현재 50개 매장을 전개중이며 롯데 영플라자점과 이대점을 제외한 전 매장이 단독매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브랜드는 4월 말까지 60개 매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번 여름 동일 제품, 동일 가격의 탱크탑 세트물을 「마루이너웨어」와 「마루」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ki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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