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헤지스」가 올 가을부터 액세서리 라인을 단독 매장으로 전개한다.
지난 5일 청담동 갤러리 람에서 헤지스 액세서리 라인의 2008 F/W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한 LG는 전통적인 트래디셔널 캐주얼 감성이 아닌 보다 현대적인 감각이 느껴지는 액세서리 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각각의 개별적인 느낌이 강조된 신선하고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아이템 위주로 제품을 구성했다는 임지혜 총괄 디렉터는 “헤지스 브랜드의 근간을 이루는 역사와 정신은 공유하면서도, 정직하고 보수적인 트래디셔널이 아닌, 새로움과 위트를 가미한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강조했다”면서 “프레피룩에 럭셔리함을 가미해 10대들이 좋아하는 명품 잡화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보인 제품들은 트래디셔널 감성에 컬러와, 패턴, 위트를 접목시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한 것이 특징. 다양한 컬러와 페이턴트 에나멜 소재 그리고 스트라이프, 홀로그램, 별, 알파벳 등의 패턴들이 눈길을 끌었다. 남성 제품의 경우 기존의 서류가방과 함께 슬림한 노트북 가방, 사이즈의 폭을 넓힌 크로스백, 온-오프 타임에 모두 적용 가능한 스니커즈 등으로 다양화 했으며, 특히 의류에도 적용된 김중화 작가의 일러스트 라인은 새로운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방 이외에도 헤지스의 브랜드 심벌인 잉글리쉬 포인터가 부각된 다이어리, 키홀더, 핸드폰 고리 등 재미있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올 가을 본격적인 단독 매장 전개를 앞둔 헤지스 액세서리의 성공 가능성을 짐작케 했다.
헤지스 액세서리는 올 하반기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10개 정도의 단독 매장을 포함, 총 15개의 유통망을 오픈할 계획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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