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하반기 유아동 신규 브랜드는 7개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FnC코오롱의 「리틀마크」, 캘빈크라인진코리아의 「캘빈클라인진키즈」, 보령메디앙스의 「카터스」, 유경의 「쎄사미스트리트」, 이에프엘 「까리제」, 아가방앤컴퍼니의 「이아이아오」, 프레타포르테에프지의 「드팜」 등이 그 주인공.
이들 브랜드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과 유아동 이너웨어, 수입 중저가 브랜드로 특징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고가의 수입 프리미엄존은 중저가 브랜드에 비해 경기 침체의 영향을 덜 받고 있어 매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너웨어는 최근 유아동 시장의 이머징 마켓으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수입 고가 브랜드는 두 자리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중저가 브랜드는 역신장을 보이는 곳이 많아 이같은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와함께 내셔널 브랜드가 주를 이루던 중저가 시장에도 지난해 론칭한 「갭키즈」를 시작으로 「카터스」와 「드팜」이 국내 전개를 준비하고 있어 해외 브랜드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대형 유아복 업체인 아가방앤컴퍼니와 이에프이의 별도 법인 이에프엘이 아동 이너웨어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유아동 이너웨어의 독보전인 전개를 보이던 「무냐무냐」「첨이첨이」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nC코오롱은 이달부터 디자이너 마크제이콥스의 「리틀마크」를 단독숍으로 전개한다. 「리틀마크」는 이미 올해 초 성인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매장 내에서 아동 라인으로 선보였으나, 하반기부터는 단독숍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국내에 선보이는 「리틀마크」는 여아 중심의 상품으로, 이미 성인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에서 베스트셀러로 증명된 디자인을 차용한 상품이 주를 이룬다.
캘빈클라인진코리아는 「캘빈클라인진키즈」를 다시 전개한다. 이미 지난 4월 서울 송파구에 단독숍을 오픈했다. 「캘빈클라인진키즈」는 2006년에 전개를 중단한 바 있으나 매출 규모 확대를 위해 다시 전개하기로 하고, 효율 위주의 가두점 중심으로 유통 방향을 돌렸다.
보령메디앙스는 하반기 「카터스」를 직수입 전개한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하는 「카터스」는 0~2세까지 베이비 브랜드로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전개한다.
아가방앤컴퍼니와 이에프엘은 유아동 이너웨어를 출시한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유로피안스타일의 원마일 이너웨어 「이아이아오」를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전개 한다.
이에프엘도 5~14세를 중심으로 한 「까리제」를 론칭, 오는 8월부터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보할 방침이다.
장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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