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니나리치액세서리」를 올 하반기부터 전개한다.
올 초 론칭한 여성 컬렉션 라인에 이어 「니나리치 액세서리」는 라이선스로 진행되며 일부 품목의 경우 수입을 병행한다.
엘레강스, 페미닌, 파리지엔느, 럭셔리, 유니크를 키워드로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25세~35세를 타깃으로 가격대는 핸드백이 40~100만원대, 지갑이 10만~30만원대다. 유통망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확대해갈 방침이며 올 하반기 중으로 수도권 및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1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매장 구성은 박스 매장의 전형적인 파리지엔느 아파트와 겨울의 베니스를 연상케하는 디스플레이로 연출해 차별화 한다.
김진면 상무는 “주력할 상품의 디자인은 1948년 「니나리치」의 향수 '라흐디땅'에서 영감을 받은 사선의 디자인으로 과장되지 않고 흐르는 듯한 느낌을 강조했다. 다양한 수납공간을 연출해 편리함을 갖췄다”며 “이를 활용해 핸드백, 지갑, 머플러, 주얼리, 장갑, 향수 등 토털 액세서리로 풀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성복 사업과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공고히 다져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토털 패션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니나리치」는 1932년 마담 리치가 탄생시킨 명품 브랜드로 2006년 벨기에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데스켄스를 영입해 젊은 감각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부터는 뉴욕, 런던, 도쿄 등에서 전개를 시작했으며 국내에는 지난 1월 제일모직과 직수입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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