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의 「루츠」가 한국 시장을 넘어 아시아를 겨냥한 브랜드 업그레이드를 전개한다.
이를 위해 「루츠」는 대기업과 글로벌 브랜드의 잇점을 바탕으로 캐주얼 타깃층을 위한 클래식과 아웃도어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루츠」는 캐나다 본사의 전통성과 오리지낼리티를 강화하면서 상품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디자인실에 최유정 차석을, 사업부장에 이관수 부장을 영입했다.
이는 스포츠와 아웃도어, 캐주얼을 두루 경험한 최 차석이 상품을 강화하고, 중국사업부를 2년여 동안 진두지휘한 이 부장의 리더십으로 사업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관수 부장은 “국내외적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과 영향력이 커지는 반면 국내 브랜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창조, 개혁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상품력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루츠」는 브랜드의 전통성이 엿보이는 클래식 라인과 개성을 살린 아웃도어 캐주얼 상품 등을 중점으로 오는 6월 4일 리론칭 패션쇼를 진행한다.
동시에 왜곡된 브랜드 이미지를 「루츠」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마케팅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루츠」는 까다로운 한국 시장의 검증을 거쳐 아시아 시장에 새로운 개념의 브랜드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우리 기자
lwr@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