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동 이너웨어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올 상반기를 시작으로 불기 시작한 유아동 이너웨어 출시 바람은 하반기를 중심으로 단독 브랜드 론칭과 브랜드 내 조닝 구성등으로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유아동 업체들은 매출확대를 위한 타깃 연령 확장을 넘어 이제 이너웨어 출시 등 아이템 확장을 통한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와함께 꾸준히 이너웨어 시장을 지키고 있는 「무냐무냐」 「첨이첨이」를 비롯한 「쁘띠랭」 「키즈TV」등과 함께 새롭게 뛰어드는 업체들로 이너웨어 시장이 한층 뜨거운 열기를 뿜어낸다.
이에프엘은 최근 백화점 전개형 중저가 브랜드인 「쥬시꽁땅」의 론칭에 이어 이너웨어 브랜드 「까리제」를 론칭한다. 「까리제」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유아동 이너웨어 브랜드로 6개월부터 14세를 타깃으로 하며 아동을 메인 타깃으로 잡았다. 친환경 소재와 특수 기능의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너웨어에서 보기 힘든 원색적인 컬러 등을 사용해 디자인을 강화했다. 또 150여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으로 가격은 기존 백화점 브랜드보다 10% 이상 낮은 가격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까리제」는 백화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20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올 8월 할인점을 중심 유통으로 전개할 이너웨어 브랜드(브랜드명 미정)를 준비 중에 있다. 1세부터 프리틴주니어까지를 타깃으로 하지만 메인 타깃은 6~9세로 전체 상품의 70%를 차지한다. 이 브랜드의 특징은 유로피안 스타일의 원마일 웨어로 이너웨어 기능은 물론 집안과 가까운 거리의 외출 시에도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집중 선보일 계획이다. 유통은 할인점을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가격은 기존 할인점에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를 기준으로 중고가의 가격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참존어패럴의 「트윈키즈」는 올 7월 말부터 매장 내 이너웨어 존을 추가한다. 「트윈키즈」는 최근 키즈존은 물론 베이비 토들러와 주니어존까지 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매장 효율과 매출 확대를 위해 이너웨어를 추가 전개한다.

「트윈키즈」의 이너웨어는 ‘Any Channel, Any Price’를 기본 방침으로 모든 유통 채널에 제한없이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은 팬티 5900원~6900원, 세트가 1만3000원~1만5000원으로 기존의 브랜드 방침대로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인다, 1개존의 26아이템으로 전체 상품의 5%가 이너웨어로 구성될 계획이다. 「트윈키즈」는 이로 인해 점당 400만원 이상의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의 「오시코시비고시」는 조금 앞서 유아동 이너웨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올 초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오시코시비고시」의 이너웨어는 미국 본토의 디자인과 국내 소재와 기능을 접목한 상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오시코시비고시」는 출시 초기 14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일주일만에 판매율 20%를 넘겨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 유아동 이너웨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엘라스틱 밴드를 사용하고 모든 아이템이 크로스코디가 가능하도록 구성해 액세서리 개념의 이너웨어 매출이 15%를 넘어서는 등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시코시비고시」는 특정 유통에 국한하지 않고 올해 40 스타일까지 확대해 이너웨어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장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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