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도어 시장이 불황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매출 자료에 따르면 아웃도어 6개 브랜드가 지난 달 1일부터 28일까지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3~20%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골드윈코리아가 전개하는 「노스페이스」는 13% 신장한 42억원을 판매했다. 「노스페이스」에서 자체개발한 하이벤트 소재가 인기며, 가격대는 8~20만원대 초반까지 있다. 또한 얇고 가벼운 소재의 바람막이 제품 등 티셔츠 등이 매출을 주도 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등산 인구들이 점점 증가하면서 젊은층들도 50% 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전년 동월 대비 20% 신장한 38억원을 판매했다. 이에 반해 「K2」는 매출이 대폭 빠졌다. 전년 동월 대비 3% 신장한 「K2」는 지난 3월말 행사 이후 정상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백화점 관계자는 “4월에 행사가 없는 바람에 매출이 30~40% 이상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18억원을 팔았으며, 꾸준한 매출로 인해 타 브랜드에 비해 신장률 변동은 없지만 브랜드 충성도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라푸마」는 14억원을 판매했으며, 롯데 본점, 부산점 등에서 2억원을 넘었다.
최근 「라푸마」는 패션성에 기능성을 더한 브랜드로 용품 매출도 상승세다.
정영자 롯데 본점 매니저는 “등산용 가방과 모자, 스틱 등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최근에는 남성 고객들이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많다”라고 말했다.
1분기에 이은 4월에도 아웃도어 시장이 계속 신장세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롯데 백화점 김희승 과장은 “아웃도어 의류가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타 복종에 비해 패션성 및 기능성 이슈를 빨리 수용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구장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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