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다른 복종보다 수수료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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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오후 1:52:35

대형 마트 수수료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복종은 유아동, 그 중에서도 아동복이다. 아동 복종의 경우 일반 성인 복종에 비해 입점 수수료가 1~2% 가량 높다. 이같은 이유는 매출 규모가 작은데다 남성복이나 캐주얼 등과 달리 대부분 중소기업이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최근 롯데마트, 홈플러스, 홈에버 등이 25% 이상의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으며 한 유통업체의 경우 27%까지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며 “입점 수수료와 중간관리자 수수료 15%를 더하면 40%가 넘는 비용이 나가고 있어 백화점을 추월할 날도 머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아동 업체들은 가두상권 확대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중소 규모의 작은 상권까지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대형 유통의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서는 기존 수준의 유통망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이같은 유통망은 소싱원가를 낮춰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유통 확대가 할인점의 수수료를 피한 유통 유지로 대안삼을 수 있을지 두고봐야 겠지만, 할인점 또한 중소 도시의 재래시장을 상대로 중·대형 마트를 오픈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열악한 중소 유아동업체들에게는 이조차도 쉽지 않은 듯 하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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