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 여성 커리어 신규 출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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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로렌」 「샤트렌」 「AK앤클라인」 등

2006-02-10 오후 1:51:39

중가 여성 커리어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매스 볼륨 마켓 팽창과 함께 「숲」과 「크로커다일」 등 잇따른 스타 브랜드의 등장으로 인해 이 시장에 대한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한 신규 브랜드 대부분이 중가 여성 커리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여성 캐릭터캐주얼 시장의 경우 각 백화점들이 중가 여성 조닝을 캐릭터 브랜드와 동시구성하는 등 가격을 기준으로 구분되었던 캐릭터 시장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추세며 제도권의 정상 브랜드를 위협할 정도의 막강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IMF의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태동한 중가 여성 캐릭터 시장은 사이즈와 구색, 가격, 적정 트렌드 제안으로 소비자의 합리적·실용적 구매욕구에 부합, 성장가도를 달려왔다. 올해부터 각 백화점의 여성 캐릭터 MD평준화 현상이 확산될 정도로 이미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도 중가 여성 캐릭터의 위세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여성 커리어 시장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가두시장에서 커리어 마켓을 장악한 「크로커다일」에 이은 중가 여성 커리어 시장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급격히 확대될 전망이다. 세정, 형지어패럴, 비유온, 성창인터패션, 안지크 등이 대표적인 업체로 30∼40대 여성을 겨냥한 중가의 여성 커리어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세정의 여성 캐주얼 「올리비아로렌」도 감도와 가격경쟁력, 가치 등을 두루 갖춘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커리어 브랜드로 콘셉트를 설정했다. 세정그룹의 제2기 성장 원동력을 제공할 「올리비아로렌」은 올 하반기 40∼50개의 대리점을 오픈, 1차년도 1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수립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세우고 있다. 런칭 2년차인 2006년은 480억원, 2007년에는 930억원의 파워 볼륨 브랜드로 육성시킴과 동시에 중국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전국 유통망을 구축한 「인디안」에 버금가는 파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탤런트 김남주를 스타마케팅 모델로 계약을 체결, 조기에 매스 볼륨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올라선다는 방침이다. 형지어패럴은 「크로커다일」에 이어 제2 브랜드 「샤트렌」을 출시한다. 곽희경 부사장과 「기비」 「페리엘리스」 출신 전연신 기획이사를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 트러디셔널 감성의 중가 여성 커리어 브랜드를 런칭하기 위한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앤클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성창인터패션도 오는 10월 대리점 유통을 겨냥한 중가 여성 브랜드 「AK앤클라인」을 런칭한다. 기존 「앤클라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연령대가 낮은 볼륨 커리어 브랜드로 콘셉트를 설정했다. 연령대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캐주얼하면서 젊은 감성의 커리어 우먼을 공략할 방침이다. 오는 10월 대리점 5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데코 역시 여성 캐릭터캐주얼 「아나카프리」의 중가 전환이 성공적이었다는 판단하에 「데코」보다 연령대가 높은 중가의 여성 커리어 브랜드 「디아바이데코」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머스트비」의 정신희 감사도 독립하여 비유온을 설립, 올 하반기 중가 여성 커리어 브랜드를 출시하며, 「안지크」도 가격대가 기존 「안지크」에 비해 40% 낮은 중저가 여성 커리어 브랜드 런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류숙희 기자
r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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