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대 핸드백, 잘 팔릴까?
가+
가-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도움, 확대 움직임

2008-03-28 오후 5:17:23

 


핸드백 브랜드들이 100만원대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 2007 가을 겨울 시즌 부터 한 두개 불과했으나 이번 시즌엔 브랜드마다 3개 스타일에서 많게는 8개의 스타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핸드백 브랜드들이 제안하고 있는 100만원대의 제품들, 과연 잘 팔릴까? 
「MCM」 의 출하된 고가 핸드백 판매량은 30%이고, 「루이까또즈」는 40% 가량 팔리고 있다. 각 브랜드들은 고가 정책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한다.
정승기 「MCM」 이사는 “고가 라인은 전체 물량 비중 중 5% 정도로 미미하지만 국내뿐 아니라 해외 매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MCM」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상승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며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및 명품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승덕 「루이까또즈」 상품기획 팀장은 “롯데 본점을 비롯한 남성 라인을 강화해 확대된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다”며 “고가 제품을 노출시켜 40~60만원대의 중간 가격대 제품 판매를 늘리고 고급스런 이미지 구축, 인지도 상승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핸드백 브랜드들의 고가 정책에 대해 백화점 바이어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이승호 신세계 매입부 바이어는 “매출은 미미하나 각 브랜드의 이미지를 올리고 고객들에게 고급스런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실제 이 브랜드들의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고가의 제품을 보고 명품 브랜드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기존 이 브랜드들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좋은 품질 및 높은 인지도를 갖춘 브랜드의 상품'이라는 인식이 커 고가 라인에 대해 저항력이 있다”며 “이 고객들은 수입 브릿지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돈을 더 보태서 명품 브랜드들을 구매하는 등 이탈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함민정 기자
hmj@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