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후광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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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7 오전 9:10:45

아웃도어 브랜드인 「트랙스타」(대표 권동칠)가 퇴임한 노무현 전대통령의 후광을 볼까?에 세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5년 10월 노무현 전대통령 청와대 시절. 트랙스타의 권동칠 사장은 중소기업 신기술 발표회 후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고어텍스 재킷과 등산화를 선물 했었다. 그 뒤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 뒷 산 개방시 언론인들과 산행을 할때 「트랙스타」재킷과 신발을 신었다. 이때 한 일간지는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고통당하는 인민을 위해 10년동안 헤어진 문민복을 입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수십만원짜리 옷을 입어야 하겠느냐”고 일갈한 적이 있었다. 그해 트랙스타는 의류 사업부를 처음 만든때였다. 그런 노무현 전대통령의 후광덕인지 지난해 「트랙스타」의 의류 사업부 매출은 100억원을 넘었다. 특히 바지와 신발을 제외한 재킷 판매율은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창욱 마케팅팀 차장은 “아무래도 지역사회내에서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타 지역보다 좋은 것은 사실이다”며 “부산지역 판매율이 수도권보다 높게 나온다. 신발 같은 경우에는 60%의 시장 점유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던 차에 최근 노무현 전대통령이 봉하마을 봄맞이 하천청소를 하면서 다시 「트랙스타」의 옷을 입은게 공중파 방송은 물론 일간지 까지 대서특필 되었다. 3년 전에 선물한 등산복을 입은 것이다. 노 전대통령은 최초로 시골로 낙향한 대통령이다. 임기중 지지율이 바닥을 친 노 전대통령이 오히려 퇴임후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입은 「트랙스타」의 옷도 뜰지 지켜볼 일이다. 「트랙스타」는 올해 의류 및 신발을 포함하여 전년 대비 16% 증가한 7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구장회 기자
k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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