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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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6大 브랜드 1천억원 향해 발진

2008-03-17 오후 2:43:58

‘꿈의 1천억원’을 위한 아동복 브랜드들의 힘찬 발진이 시작됐다.
최근 국내 아동복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6대(大) 아동복 브랜드들은 올해 매출 목표를 700~800억원으로 설정하는 등 본격적인 볼륨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전년대비 적게는 17%에서 많게는 45%의 높은 신장율을 설정하고 있다.
이들 6개 브랜드들의 올 매출 목표를 모두 합하면 4150억원이며 이는 전년대비 31% 늘어난 수치다.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좋은 상품을 더 저렴하게 판매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업체들의 주장이다.
이들 업체들은 유통망을 15~75개까지 대폭 늘리는 등 유통 볼륨화에 박차를 가한다.
또 중국 현지에 직영 공장을 증설하고, 다이렉트 소싱을 확대하는 등 소싱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뿐만아니라 기존 타깃층에서 연령대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고객의 유입을 늘리고, 유통별 특성에 맞는 상품을 선보여 중소 단위의 상권까지 가두 매장을 확대하는 등 효율 위주의 매장 전개를 강화할 방침이다.
문일우 「트윈키즈」 사장은 “대량생산, 대량판매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여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상품 소싱이 안정돼야 하며, 어떤 유통 환경에서도 비교 우위를 차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트윈키즈」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도 100호점을 오픈해 국내외 350개 유통망을 확보했다. 올해 중국 시장까지 합치면 1000억원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솔」은 올해 1~2억원대의 메가숍을 20개 까지 늘리는 등 고효율 매장 확대에 집중한다. 브랜드 가치를 품질로 승부, 품질 향상과 함께 이를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유솔」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아이템을 선보일 심산이다.
「이랜드주니어」는 올해 고객 니즈 파악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22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신규 상권을 중심으로 1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뿐 유통 확장에 큰게 염두하지 않는 눈치다. 그러나 내년 1000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내실있는 경영과 기존 유통망의 강화를 올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라 기존 고객의 지속적인 확보와 재구매 고객을 늘리기 위해 기존의 브랜드 콘셉을 유지하고 부모들이 바라는 모범적인 아이들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한섭 「오후」 브랜드장
‘옷 먼저 눈에 띄게’
“고객이 지불하는 가격에 비해 더 많은 가치를 주는 브랜드로 만들 것이다. 가격이 주는 가치를 그대로 유치하면서 상품과 비주얼 측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더 부여해 갈 계획이다.”
「오후」의 올해 핵심전략을 묻는 질문에 대한 이한섭 신임 브랜드장의 출사표다.
소비자들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 이전에는 가격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런 다음에 옷이 보였다면, 이제부터는 옷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가격을 봤더니 저렴하네 라고  느끼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한섭 브랜드장은 이를 위해 비주얼을 대폭 강화하고, 트렌디한 상품도 보강해 가겠다고 말했다.
비주얼 강화를 위해 상품을 더욱 컬러풀하게 푼다. 「오후」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파스텔 컬러 사용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광고 비주얼도 일러스트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트렌디한 상품 보강을 위해 근접 생산도 도입한다.
이 브랜드장은 “이전에는 모든 생산 일정이 7개월전에 준비돼 시행됐다. 가격은 잡을 수 있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트렌디한 감성을 제안하기 부족했다. 따라서 여름상품부터  전체 상품의 20% 가량을 2개월 전에 생산하는 근접생산으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통전략은 용인, 광주, 명일, 잠실 등 아동복 A급 상권과 주요 핵심상권 진출에 주력한다.
특히 주요 핵심상권 진출계획과 관련해 이 브랜드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트렌디하면서 감각있는 상품력 등을 감안할 때 기존 아동복 상권이 아닌 성인복 상권에서도 경쟁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며 “아동복 A급 상권을 포함해 올해 이러한 상권 40여군데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브랜드장은 또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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