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2007년 영업실적을 2013억2800만원이라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2006년 1951억7500만원에서 3.2% 신장한 수치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95억2700만원과 167억3800만원으로 2006년 278억3500만원, 218억1400만원에 비해 각각 -29.8%, -23.3% 빠졌다.
더베이직하우스는 이 같은 결과에 따라 총 16억6200만원을 주당 80원씩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더베이직하우스가 이처럼 전년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은 「베이직하우스」의 직영점 전환과 관련해 15억원의 비용이 발생한데다 자회사를 통해 런칭한 「다반」 「스피도」가 17억원의 지분법 손실을 가져다 준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또 「마인드브릿지」 사업부에서 론칭한 「더클래스」 역시 아직까지 투자단계이고 올 봄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디아체」「아이반」에도 신규 인력 충원이 발생하면서 인건비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베이직하우스가 도약을 위한 준비로 실적이 바닥을 쳤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미래에셋증권은 15일 더베이직하우스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바닥이었으나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곽진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해 손실 부분이 선반영됨에 따라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라며 “2008년에는 신규 브랜드‘디아체’와 ‘아이반’ 출시, 기존 브랜드들의 새로운 채널 확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1%와 9.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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