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서 주니어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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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테일」 지난해 78% 성장

2008-01-18 오후 3:19:31

이현어패럴(대표 이춘호)이 전개하는 주니어 브랜드 「블루테일」이 지난해 78%의 성장률을 보이며 백화점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타진했다. 「블루테일」은 지난 2006년 8월 론칭해, 지난해 18개 매장으로 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블루테일」은 지난해 현대 무역점에서 전체 매출 11억원 중 정상매출이 9억원을 기록해 정상 매출로만 아동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정상 신장률이 38%에 이르고, 삼성플라자에서는 지난해 월 평균 매출 8000만원 선을 기록하는 등 빠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팬츠 하나의 가격이 15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매출이 나오는 것은, 1만명에 달하는 기존 「빈」의 고객이 성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유입됐기 때문이다. 또 주니어층을 고려한 어른스러운 디자인이 매출 확대에 주된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윤상욱 부장은 “4~5학년만 되어도 캐릭터를 좋아하기보다 어른스러워 보이기를 원한다. 아동복에서 사이즈만 키운것이 아닌, 주니어를 위한 소재디자인부터 패턴 하나까지 새롭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테일」은 「빈」과 분리된 「블루테일」만의 디자인. 패턴 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80% 이상 국내 생산을 통해 제품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윤 부장은 “가격보다는 가치를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올해는 매장수를 거의 늘리지 않고 효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루테일」은 올해 20개의 매장에서 120억원의 매출이 목표이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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