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들이 아웃도어 시장을 겨냥한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프로스펙스」는 아웃도어 라인을 내년에 어센트(Ascent) 라인으로 분류. 전체 매출의 30~4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르까프」 「머렐」도 아웃도어 라인을 대폭 강화 상품력 확대에 나섰다. 또한 「휠라」도 내년 봄 시즌부터 아웃도어 라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같은 스포츠 브랜드들의 움직임은 내년도 아웃도어 시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특히 스포츠 브랜드들은 전문 등산복보다는 티셔츠, 바지, 재킷, 신발 등이 더 경쟁력이 있다.
박순찬 「프로스펙스」 과장은 “고어텍스 라인보다는 집업티셔츠, 윈드스톱퍼, 방풍 재킷 등이 판매가 더 좋았다”며 “올해 「프로스펙스」의 아웃도어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250억원을 기록할 것 같다. 특히 지난 11월 달에 올린 매출액 160억원 중 25% 이상이 아웃도어 부문 매출이다”고 말했다.
「프로스펙스」는 내년에 아웃도어 라인을 어센트(Ascent)라인으로 분류. 상품 수량을 150스타일까지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프로스펙스」는 전체 유통망 중에 200개점에 아웃도어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르까프」도 아웃도어 라인 전개에 적극적이다. 올해 전체 매출액중 25% 가량이 아웃도어 매출이다.
서자영 「르까프」 계장은 “올해 아웃도어 시장에서 고객들이 6~8만원대의 티셔츠, 20만원대의 방수 재킷, 40만원대의 고어텍스 재킷 등을 고르게 찾았다.
내년 봄 시즌에는 상품수량은 전년 대비 15% 이상 늘어난 75~85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르까프」는 내년 봄 시즌부터 아웃도어 라인을 전체 매장중 100개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아식스」는 아웃도어 브랜들이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러닝과 트렌지션 라인에 대해 핵심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수강 「아식스」 차장은 “스포츠 상품 구성중 러닝과 트레일러닝 라인이 전체 상품 구성중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아웃도어 의류 부문과 같은 상품에 투자하기 보다는 기존 라인을 더욱 강화해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스프츠 브랜드들의 아웃도어 상품 외연 확대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스포츠 시장 잠식에 따른 방어 차원도 있다는 분석이다.
정성식 「휠라」 부사장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상품 외연이 확장되면서 스포츠 시장을 방어하는 차원에서 아웃도어 상품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휠라」는 아웃도어 라인을 기존 상품과 차별화하면서 패션과 기능성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위해 올 TF팀을 구성 내년 봄 시즌부터 상품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구장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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