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디셔널 캐주얼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론칭한 「벤셔먼」이 지난 11일 론칭쇼를 통해 그 모습을 공개했다.
한강 고수부지 프라디아에서 열린 이날 패션쇼는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선균, 박진희 등 유명 연예인과 유통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배슬기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한국에서도 정말 좋은 브랜드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벤셔먼」이 기존 트러디셔널 브랜드와 차별화 포인트로 꼽는 첫 번째 요소는 높은 브랜드 가지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상품 가격이다. 기존 브랜드 대비 85%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해 장년층보다 지갑이 얇은 소비자들도 큰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도다.
해외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어 인지도를 높이는 작업이 계획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벤셔먼」은 라이선스 브랜드의 강점은 최대한 살리면서 100% 국내 기획으로 만들어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남성 비중이 63%, 여성이 34%로 복합 구성하고 안정궤도에 접어들면 여성라인을 분리할 예정이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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