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액세서리 시장은 ‘변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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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접목한 다양한 아이템 등장

2007-12-07 오후 2:47:10

액세서리 시장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다. 실버 주얼리와 커스듐 주얼리가 주목 받고 있는 액세서리 시장이 다양한 질료를 활용한 기술과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해 다양한 확장을 꾀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나타났다. 디자이너 액세서리 브랜드 「성냥갑」은 다양한 패턴과 컬러를 활용한 은공예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동물, 새, 꽃, 하트 등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평면과 입체를 응용한 디자인과 다양한 표정이 재미있다. 또 코팅, 열가공 등의 은 가공 기술을 적용해 기존 은 장신구에서 볼 수 없는 앤틱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액세서리 브랜드들은 작은 규모의 매장 임대가 쉽고 효율이 높아 프랜차이즈 사업, 숍인숍, 온라인숍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2005년 온라인에서 브랜드를 론칭한 「사라리」 이민정 대표는 “지난 10월 홍대 매장 오픈을 계기로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기 시작했고, 프랜차이즈 사업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 브랜드는 갤러리아 웨스트관에 19.8㎡(6평) 규모로 입점해 있으며 ‘R BLUE’, ‘레모네이드’, ‘믹스트’ 등의 액세서리 편집숍에서 숍인숍으로 전개중이다. 최근엔 특정한 콘셉트 대신 액세서리를 라이프 스타일과 접목한 형태도 등장했다. 「코티니」는 ‘부엌(kitchen), 애완동물, 스칸디나비아’라는 세 가지 모티브를 사용했다. 이 모티브는 액세서리, 캐릭터, 팬시, 음식, DIY 등 여러가지 코드를 활용해 액세서리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브랜드의 문상찬 브랜드 매니저는 “이제 액세서리 브랜드들은 장신구만 취급하는 것이 아닌 더욱 확대된 개념으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액세서리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할 수 있는 아이콘을 등장시켜야 한다”며 “독특한 인테리어로 공간 활용, 캐릭터를 통한 인지도 확산, 원목, 천연 보석, 탄생석 등 스토리를 담은 주얼리 출시 등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함민정 기자
hm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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