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인터내셔날(대표 이종렬)의 「르샵」이 트렌디 영 캐주얼 새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르샵」은 지난 11월 60개점에서 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매장당 83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12월에는 신제주, 의정부 매장을 추가 오픈해 62개 매장에서 51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인 400억원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론칭 2년째인 올해 20억원의 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르샵」은 상품력 강화로 매스밸류 시장의 대표 브랜드 자리를 굳힐 방침이다.
이 브랜드는 최근 디자인실 재정비를 마쳤다. 김윤혜 부장이 총괄 디렉팅을 맡고 캐주얼과 캐릭터 라인을 나눴다. 캐릭터는 최성희 실장이 맡고 있으며, 12월 첫 주 캐주얼팀에 대현 출신의 신은아 실장을 영입했다. 현재 디자이너 수는 총 26명이며 30여명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상품도 세분화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캐주얼, 데님 외에 올 하반기 마켓 테스트를 거친 캐릭터 라인을 본격화한다. 베이직 라인의 론칭도 검토하고 있다.
정영호 이사는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은 디자인력과 가격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며 “디자인 인력에 대한 투자로 상품 퀄리티 및 현재 60%대인 적중률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론칭 초기부터 중국에 직공장을 설립하고 디자인, 기획팀이 원단부터 생산과정까지 직접 참여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 퀄리티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구조적인 시스템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가격은 점차 낮춰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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