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신규브랜드 「드타입」이 쇼룸을 공개했다.
「드타입」은 최근 캐주얼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타일리시 캐주얼’ 군을 겨냥한 브랜드. 캐주얼과 포멀의 브릿지 라인을 공략하면서 ‘경쾌한 포멀과 감도있는 캐주얼’을 동시에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삼성동 본사 사옥 1층에 마련된 쇼룸에서 「드타입」은 행거 14개와 마네킨, 진열장까지 합쳐 약 160여 스타일의 상품을 선보였다.
「드타입」의 첫 느낌은 화이트 톤을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정돈된 느낌을 연출한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세련되고 정제된 느낌이었다.
브랜드 콘셉인 ‘규정되지 않은 스타일링의 새로운 드레스업을 제안하며, 꾸튀르 감성으로 재해석된 고감도 어반 크리에이티브 캐주얼’을 표현하는 듯한 다양한 스타일 또한 눈길을 끌었다.
행거 별로 착장 스타일에 맞춰놓은 상품은 캐주얼 수트에서 스포티 라인까지 무려 14 행거에 달했다. 실제 매장에 걸릴 메인 상품은 선별해서 구성하겠지만 다양한 스타일을 통해 브랜드의 강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였다.
「드타입」의 브랜드 네임은 ‘더 디퍼런트 타입(The Different Type)’에서 출발했다. 나를 나타내고 표현하는 차별화된 감각의 크리에이티브한 감성 코드를 뜻한다. 런칭을 준비할 때는 ‘더 타입’을 생각했지만 상표권 등록과정에서 선출원한 브랜드가 있어서 ‘드’를 넣었다는 후문이다.
성별 비율은 남성 45%, 여성 40%, 유니섹스 15% 비중으로 구성된다. 재킷이 14만원, 셔츠가 8만원, 티셔츠 4만원, 팬츠는 10만원, 데님이 12만원 대로 중가 대의 가격을 형성하며, 20대 초중반의 패션을 통한 자신만의 스타일과 가치를 추구하는 합리적 마인드의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다.
론칭 첫해인 2008년 26개의 매장을 열어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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