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만 중국서 반응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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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꼴드빠리」 「클럽코코아」, 일주일 간 15만위안 판매

2006-02-09 오후 3:57:39

래만(대표 이영선)의 여성복 「에꼴드빠리」와 「클럽코코아」가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래만은 지난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텐진 이세탄백화점에서 진행한 한국상품전 판매행사에서 15만위안(한화 2천만원 정도) 매출 실적을 달성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세탄백화점 바이어는 “중국시장에서 전혀 알려지지 않은 한국 브랜드가 이 같은 매출을 보였다는 것은 성공적인 일”이라며 “확실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로 입점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 및 판매 행사는 래만과 중국 진출 자문을 맡고 있는 GCIG의 공동 협조로 진행됐으며 3월 27일에는 「에꼴드빠리」와 「클럽코코아」 제품의 패션쇼가 있었다. 이번 행사를 지휘, 진행한 래만 경영기획실 권무성 이사는 “래만의 두 브랜드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세탄백화점에서 전례가 없던 일로,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이미 상하이 지역에 오픈해 있는 「클럽코코아」 매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됐다”며 “한국 브랜드로서 일본의 대형 백화점인 이세탄백화점과의 중국에서의 만남은 그만큼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래만은 이번 행사결과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며 중국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통망은 올해 5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점차 중국 전 지역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클럽코코아」를 총괄하고 있는 정균교 이사는 “국내에서 중저가인 「클럽코코아」의 단품 확대를 통해 상품력을 강화하고 캐릭터를 살려 콘셉트가 확실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중국에서 「에꼴드빠리」는 럭셔리 브랜드로, 「클럽코코아」는 세컨드 브랜드로 차별화 이미지를 심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래만은 지난해, 「클럽코코아」 1호점과 2호점을 중국 닝보 지역에 오픈했으며 지난 3월 31일, 중국 상하이 레이디패션백화점에 3호점을 오픈했다. 국내에는 「에꼴드빠리」 19개점과 「클럽코코아」 32개점을 운영중이며 지난해 각각 100억, 1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각각 200억, 17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다.

김민정 기자
km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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