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대표 천호균)가 「진리」와 「아이삭」을 캐시카우 브랜드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잡화업계 최초로 할인점 전문잡화 「진리」로 중저가 액세서리 마켓을 리드해 온 데 이어 올해는 백화점으로 전개됐던 「아이삭」을 아웃렛 브랜드로 전환하는 등 중저가 잡화 시장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쌈지는 올 봄 「아이삭」의 영캐릭터 캐주얼 잡화 콘셉트와 상품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가격대를 30% 이상 낮추고 대리점과 아웃렛·패션몰 등으로 전환, 아웃렛 여성 공략에 나섰다.
영캐릭터 감성을 추구하는 토털 패션잡화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아이삭」이 최근 유통전략을 수정함에 따라 캐릭터 감성을 소구하는 폭넓은 고객층을 흡수하고 있다.
특히 캐주얼 백과 스니커즈류가 기대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아웃렛 시장의 영캐릭터 잡화 시장까지도 리드할 전망이다.
현재 「아이삭」은 70개 대리점과 아웃렛·패션몰·백화점 47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2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리」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2001아울렛, 뉴코아를 중심으로 80여 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지난해 180억원에 이어 올해는 30% 높은 2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박경희 기자
pk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