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봄 여름, 천연섬유로 테일러링한 자연스러운 실루엣에 도트, 기하학 무늬, 스트라이프 등의 새로운 패턴으로 만든 옷이 거리를 뒤덮을 전망이다.
까린인터내셔널은 지난 31일 2009 봄 여름 설명회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설명회를 진행한 안원경 GLI컨설팅 실장은 “자연주의에 근거한 천연섬유가 각광을 받으며 솔리드 보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안한 도트, 팬시 체크, 질감 있는 스트라이프 등의 패턴이 주목 받을 것”이라며 “광택 있는 소재, 비비드한 컬러, 초경량의 가벼운 소재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날 설명회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애호(AFFINITY)’는 편안함과 심플함을 강조한 테마다. 자연스러운 볼륨감 표현과 스트레치 저지, 건강 컬러로 꼽힌 스파이시 브라인과 오렌지 컬러, 가벼운 새틴, 기하학 오픈 워크 등을 소개했다.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해서는 편안한 이지 웨어룩, 넉넉한 볼륨, 헐렁함과 관능적인 곡선 등을 제안했다.
‘작품(OPUS)’에서는 현재와 전통을 혼합한 소재를 부각시켰다. 세밀하게 작업한 소재와 장식적인 디테일의 결합, 금속 광택과 뉴트럴의 대비 등을 선보였다.
‘충격(IMPACT)’에서는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자주색과 노랑색의 혼합, 초록색과 하늘색의 결합 등 입체적인 큐빅을 활용해 컬러를 혼합시킨 사례를 제시했다.
‘연금술(ALCHEMY)’은 태고적부터 흔적을 발견한다는 주제로 진행했다. 잿빛 석영, 자연에 대한 시각과 풍경 등으로 구조적 형태의 축소된 실루엣을 활용한 관능적 스타일을 제시했다.
‘변화(TRANSTION)’은 전 세계인이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로 친화적인 환경 창조와 연관된 트렌드를 제시했다. 자연적인 컬러, 반찍이는 실, 꽃무늬 조각, 정글 그래픽 등으로 이국적인 요소와 도시적인 요소의 혼합에 촛점을 맞춘 사파리 룩과 캐주얼 룩에 알맞을 것이라 조언했다.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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