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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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국 세이프무역상사 대표

2007-10-19 오전 11:45:18

“아웃도어는 경쟁이 치열할수록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야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 세이프무역상사의 안태국 사장은 「투스카로라」의 의류와 용품 등에 대한 ‘비교우위론’을 들고 나왔다. 최근 대형마트에서 상품력이 좋아진 비결에 대해 안 사장은 “혁신 없이는 미래가 없다”며 “작은 회사지만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의류 아이템에 대해 직접 생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직접 생산 시스템은 상품기획에서 원단발주 및 생산까지 회사가 일괄 생산하는 제도다. 원부자재는 물론 검사까지 직원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품질이 좋아졌다는 분석이다. 안 사장은 “「투스카로라」는 고가의 수입소재를 사용했지만, 직접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은 15% 이상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액은 18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2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스카로라」는 중가대의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주요 소재는 고가의 수입소재를 주로 사용하면서 재킷, 팬츠 가격은 10~20만원대의 제품 비중이 60%에 이른다. 안 사장은 “고객들이 요구하는 상품력은 중급 백화점 수준이다. 이를 위해 「투스카로라」는 상품력은 높이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고가대의 고어텍스 재킷을 3년 전부터 수입해 「투스카로라」와 같이 전개하고 있다. 그는 “고가대의 「프로캠피스」 고어텍스 재킷은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디자인과 패턴 등을 맞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형마트에서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에코윈」을 신규 론칭했다. 「에코윈」은 기획물 위주의 저렴한 가격대를 내세우고 있다. 유통 채널도 다양화하고 있다. 현재 대형마트에서 숍인숍 방식으로 60개 점을 전개하고 있는 「투스카로라」는 가두점과 백화점에도 진출한다. 안 사장은 “「투스카로라」는 중가대의 생활속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구현하는 브랜드로서 올해 그랜드 일산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내년 초에는 애경 백화점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우이동과 수락산에 있는 2개의 직영점을 통해 복합 매장 오픈에도 적극적이다. 이 같은 「투스카로라」의 성장은 직접생산 뿐만 아니라 용품까지 직접 기획하기 때문이다. 그는 “회사의 자산은 결국 인재다”며 “회사는 작지만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장회 기자
k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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