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 여성복 시장의 광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광고량데이터(KADD)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7개 중가 여성복 브랜드가 투입한 광고비는 36억4000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올리비아로렌」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3개 브랜드는 29억3000만원을 써 80.4%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광고비를 투자한 브랜드는 「올리비아로렌」. 이 브랜드는 7개 브랜드의 올 상반기 광고비 지출 비율의 37.5%에 이르는 13억9000만원을 지출했다. 「올리비아로렌」은 론칭 초부터 김남주를 모델로 광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텔레비전광고, 프로그램 제작 지원, 잡지 등의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9억6000만원을 광고에 투자했다. 이는 7개 브랜드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지출이다. 그 뒤를 이은 「샤트렌」은 5억8000만원을 광고비로 지출했으며, 이는 7개 브랜드의 상반기 광고비 가운데 15.9%를 차지한다. 「앤썸」 「지센」 「프렐린」 「올리비아하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올 하반기에는 신규 론칭한 「올리비아하슬러」는 론칭 첫 달인 지난 8월 한 달 간 2억8000만원을 광고에 투자해 전체의 0.8%를 차지했다. 「올리비아하슬러」는 탤런트 지수원을 모델로 한 광고를 촬영했으며 7월 말부터 서울 시티투어 버스 광고로 브랜드를 알렸다. 또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 제작 지원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광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하반기 본격적인 광고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수연 기자
ssy@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