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 '레비앤코'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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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훌라」 등 수입 브릿지 시장 합류

2007-09-14 오후 5:57:44

홍콩 패션잡화 브랜드 「레비앤코(RABEANCO)」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레비앤코」는 직장 여성들이 선호하는 ‘숄더백’으로 유명한 브랜드로서, 최근 홍콩과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한국 시장은 예진F&G(대표 홍익표)가 독점계약을 통해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1일 명동상권에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 명동점은 「로엠」 매장과 마주하고 있으며, 지난 8일과 9일에는 각각 400만원과 300만원대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홍익표 사장은 “이미 홍콩과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만큼 일본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고급스런 소재와 품질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이 강점이며, 다양한 컬러도 매력적이다. 향후 패션리더들과 일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상권 위주로 유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예진F&G는 향후 아셈몰과 강남역, 부산 광복동 등에 직영점을 추가할 계획이며, 올 연말부터는 백화점 입점도 추진할 계획이다. 20~30만원대 가죽 숄더백이 주력 아이템이다. 최근 보다 다양한 스타일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백화점 내 잡화 시장은 몇몇 라이선스 브랜드 위주로 한정돼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현모 이사는 “국내 패션잡화 시장은 「MCM」 「닥스」 「루이까또즈」 등 몇몇 정장 브랜드 위주로 시장이 한정돼 있다. 최근 20~30대 직장 여성들을 중심으로 트렌드와 실용성을 함께 갖춘 패션잡화에 대한 수요가 높다. 특히 「코치」 「훌라」 「레비앤코」 등 직수입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레비앤코」는 최근 홍콩과 일본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패션잡화 브랜드로서 직장 여성을 위한 숄더백이 중심 아이템이다. 홍콩에서는 대형 쇼핑몰과 가두상권 내 단독점 위주로 전개되고 있다. 「레비앤코」를 전개하는 홍콩 본사는 유럽의 유명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는 ODM 사업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자체 브랜드를 출시했다. 디자인 기획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체에서 소화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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