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트」가 연속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아인스트랜드(대표 장임숙)의 「테이트」는 올 2월을 기점으로 스타트한지 7개월만에 월 1억원을 넘는 매출을 올리는 점포를 5군데 이상 배출하며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특히 한여름 폭염으로 대다수 브랜드들의 매출이 바닥을 면치 못했던 지난 8월에도 명동 1억5000만원, 현대 목동 1억4000만원, 신세계 인천점·영플라자 명동·롯데 부산점은 각각 1억1000만원 내외의 매출을 기록했다.
8월 중순 오픈한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4500만원을 판매해 9월에는 1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총괄본부장 김한수 상무는 “9월 들어 기온이 떨어지면서 재킷 등 객단가가 높은 상품도 불티난듯 팔리고 있다”며 “이 추세대로라면 9월에는 1억원대 매장이 10개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테이트」는 트랜디하면서도 저렴한 가격대로 기존 이지 캐주얼 고객들을 쉽게 흡수할 수 있는 콘셉과 상품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수퍼바이저를 활용한 스피디한 상품 공급의 안정화와 인테리어, VMD의 차별화, 시의 적절한 스타 마케팅 등이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극중 주인공인 고은찬(윤은혜 분)에게 입혔던 폴로 피케 티셔츠가 대 히트를 치면서 4차 리오더에 들어가 2만장이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 확장도 탄력을 받고 있다. 9월 중순 부산 광복 직영점과 코엑스몰에 매장을 개설하는 등 핵심상권에 추가 오픈 하면서 공격적인 가두점 영업전략을 본격화한다. 동성로점, 전주점, 진주점, 익산점 등 9월에만 8개의 대형 매장이 오픈될 예정이다.
김한수 상무는 “코엑스점, 부산 광복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 유통망 전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세계적인 SPA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한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이트」는 현재 백화점 24개와 직영점을 포함한 가두 점 10곳 등 총 34개의 유통망을 전개 중에 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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