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대표 김성열) 「카운테스마라캐주얼」이 역발상 전략으로 3개월 연속 매출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운테스마라캐주얼」은 2월 18%에 이어 3월과 4월에도 각각 22%와 20% 전년대비 매출이 신장했다. 이러한 실적에 대해 김주호 부장은 “이 기간에 매장이 7개 늘었지만 부진한 매장 5개를 철수시켰기 때문에 매장 수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와 큰 상관이 없는 순수매출 증가”라고 말했다.
「카운테스마라캐주얼」의 이 같은 매출 신장은 역발상 전략에 따른 것. 「카운테스마라캐주얼」은 올 봄·여름 물량을 전년대비 20% 늘리고 평균가격도 5% 가량 올린 것이다.
같은 복종 여타 브랜드들이 물량을 축소 또는 동결시킨 것과 달리 공격적인 물량정책을 편 것에 대해 김주호 부장은, “핑크·바이올렛 등 이전에 잘 사용하지 않던 컬러의 상품과 트렌디한 아이템을 늘려 소비자의 선택 폭을 높여주다 보니 물량이 자연스럽게 늘었다”고 말했다.
「카운테스마라캐주얼」은 평균가격대도 5% 가량 올렸다. 주력상품인 티셔츠의 경우 지난해 평균 11만원대였는데 올해는 12만원대로 1만원 가량 올렸다.
김주호 부장은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고급스러워 소폭 가격인상에 대한 저항은 크지 않았다. 또 엠보싱 가공 등 소재를 다변화하고 스트라이프 셔츠 등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도 가격저항을 피해갈 수 있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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