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대표 박성경)의 「데코」가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데코」는 지난 8월 지난해보다 20% 신장한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8월까지 누계매출은 전년대비 10% 신장한 385억원이다.
이 브랜드는 상품 기획력 재정비와 공격적인 영업이 꾸준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지금과 같은 신장세를 이어 올해 목표인 55개 매장에서 6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롯데 부산본점은 상반기에 캐릭터 군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8월에는 롯데 본점, 잠실, 영등포, 신세계 강남점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매장에서 좋은 매출을 올렸다.
지난달은 가을 상품인 정장과 블라우스가 매출을 주도했다. 「데코」는 올 하반기 ‘전통의 재발견’이라는 테마로 지적이고 당당한 커리어 우먼 스타일을 내놓았다. 소재, 컬러, 기장이 더욱 다양해졌으며 시즌 트렌드인 미니멀리즘을 강화했다. 정장 수트는 친즈 소재 등 새로운 소재를 사용했다. 다양한 컬러와 아이템의 코디네이션은 한층 젊고 시크한 이미지로 바꾸었다.
인테리어 매뉴얼도 변화를 줬다. 신세계 강남점은 8월 위치를 이동하면서 미니멀한 매장을 선보였다. 장식을 줄이고 비례와 리듬감을 살린 모더니즘에 자연물의 형성을 조화시킨 매장은 고급스럽다는 평을 들었다.
박규성 이사는 “외형 매출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목표로 상품 기획과 영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매장 별 매출 30% 이상 신장을 목표로 브랜드의 아이덴터티 강화와 트렌드 반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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